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중에 링웜이라는 단어를 알고 계시다면 이미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고 계실 겁니다. 아무래도 강아지와 다르게 혼자서 관리를 잘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 링웜에 대해서 알아보고 링웜을 자연치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곰팡이성 피부염
링웜
우선 링웜이라고 하는 피부염은 곰팡이성 피부염, 세균에 감염된 상태를 말합니다. 링웜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링웜은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키는데 대부분 동그란 원형으로 발진이 생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링웜의 증상은 어떤 게 있을까요?
● 피부 딱지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증상으로 피부에 딱지가 생기는 겁니다. 건조해서 그런 건가 피부염이라 그런건가 생각하실 수 있을 정도로 심해지면 알 수 있는데, 상처와도 비슷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각질
각질이 있어도 크게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각질은 링웜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검은 옷을 입고 안았을 때 옷에 묻어 나올 정도로 많이 생깁니다.
● 탈모
부분 부분 탈모가 생깁니다. 강아지의 알로페시아와 비슷하지만 부분 부분 원형탈모가 생기는 증상으로 생긴 부분에 건조해서 각질이 생긴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곰팡이성 피부염
곰팡이성 피부염의 경우 곰팡이 균이 온몸에 빠르게 퍼져나가는데요. 링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균으로 감염되는 링웜의 경우 곰팡이성 피부염과 같이 온몸에 퍼지며 염증과 고름을 발생시킵니다.
링웜의 치료는
생활환경부터
링웜을 치료하고 싶으면 우선적으로 생활환경부터 신경 쓰셔야 합니다. 사람에게도 감염되므로 굉장히 위험한 질병인데요. 주변이 위생적이지 못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감염이 쉬운 환경에 자주 노출된다면 링웜을 치료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재발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링웜을 어떻게 예 발하고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링웜 균의 접촉
링웜은 세균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인데요. 보통 고양이는 집에서 활동을 많이 하므로 집 밖에서 옮겨오는 경우는 사람이 합니다. 밖에서 링웜을 앓고 있는 고양이를 만지고 집으로 왔거나 다른 동물들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았거나 했다면 링웜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비위생 적인 환경과 면역력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노출이 되었다면 면역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링웜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시고 손발을 잘 씻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고양이가 살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링웜의 자연치료
우선 링웜에 감염이 되었다면 병원에 내방하셔서 항진균제를 처방받아 발라주고 가라앉을 때까지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후에는 자연치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피부 면역력을 올려주셔야만 아이들 피부 재생 후에 다시 재발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스탭로 아이들 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시며, 격리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깨끗한 목욕인데요. 샴푸와, 입욕등을 활용해서 피부에 노폐물을 배출해 주시며 면역력을 올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양이는 입욕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요. 이런 경우에 천연팩과 같은 제품으로 피부와 모질에 직접 영양제를 도포한다는 느낌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Tip 고양이 목욕을 할 때는 맨손으로 하지 말고 고무장갑을 착용 후 해주시는 걸 추천드리며, 목욕 후에 수건 및 이불의 경우 끓는 물에 세탁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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