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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항문낭 꼭 짜야할까?

by 넥스트 레벨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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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는 잘 몰랐을 내용인 항문낭에 관련된 글을 오늘 준비했습니다. 잘 씻겨주고 잘 빗어주면 알아서 잘 크겠지 싶었던 분들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방법이 궁금해서 많이 찾아보셨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항문낭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시고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강아지 항문낭

왜 생기는 걸까요?

 

사람과는 다르게 강아지에게는 항문낭이 있습니다. 바로 대변을 보는 항문 아래쪽에 조그만 주머니인데요. 이 부분에서는 지속적으로 기름이 차오릅니다. 이 기름을 짜주는 게 강아지 항문낭을 짜는 건데요.

 

그렇다면 왜 항문낭이라는 게 있으며 이를 왜 지속적으로 짜줘야 할까요? 이유는 강아지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지금 현대에서는 강아지는 반려동물로 옆에서 좋은 것만 먹이며 보호하고 길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조금 달랐는데요. 강아지는 길에 있는 모든 쓰레기를 먹기도 하고, 먹지 말아야 할 것들도 먹는 길거리의 청소꾼 같은 역할이었죠. 그러다 보니 당연히 대변에는 이것저것 많이 섞여 나오게 되고 그런 대변이 원활하게 배출되기 위해서는 사람으로 따지면 윤활유 같은 것이 필요했던 거죠.

 

이런 항문낭은 지금까지 거슬러오면서 아직도 있지만, 현대 반려동물인 강아지의 경우 항문낭이  필요 없어서 사람이 직접 짜주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가 됩니다.

 

 

 


 

 

강아지 항문낭을

안 짜면 어떻게 되는데요?

 

강아지 항문낭을 짜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먼저 궁금하셨을 겁니다.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그 속에 기름은 계속해서 차오르고 차오르던 기름이 배출이 안된다면 문제가 당연히 발생하겠죠.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기본적으로 손을 대지 않고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이 치료비는 굉장 비 비싸다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이런 치료비에 사랑하는 반려견이 아파하는 모습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꼭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대변을 볼 때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기도 하고 간지럽고 불편하면 아이들이 똥꼬를 비비면서 바닥을 다니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 형태로 배출을 조금씩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접 짜주면은 더욱 효과가 좋겠죠?

 

 


 

 

항문낭은 짜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항문낭은 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대부분 목욕을 하실 때 항문낭을 짜주십니다. 이유는 매우 고약한 냄새 때문인데요. 손가락 두 개와 휴지를 준비하세요.

 

첫 번째

두 손가락으로 항문을 중심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려준다는 생각으로 잡아주세요.

 

두 번째

생각보다 조금 강한 힘으로 쭉 밀어줍니다.

 

세 번째

항문낭을 깨끗하게 닦아내 주세요.

 

간단하죠? 목욕을 하면서 하시는 이유는 항문낭을 짜보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목욕은 대부분 1주에 한번, 2주에 한 번은 하실 텐데요. 그렇게 하실 때마다 짜주시면 주기도 적정합니다.

 

1달 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항문낭이 많이 차오를 수 있으니 이 기간은 최대한 엄수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문낭을 못 짜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문낭을 짜지 못하시겠다면 방법은 둘로 나뉠 수 있습니다. 아예 안 짜주시거나 미용실에 맡기실 때 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그냥 놔두시게 되면 아이들이 괴로워할 테니 당연히 그런 행동은 안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미용실에서 미용을 목적으로 방문하셨을 때 요청하시면 일정 비용을 받고 항문낭을 짜줍니다. 비용은 비싸지 않으니 참고하셔서 요청하시는 게 좋겠네요.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되시죠? 계속해서 최근 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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