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 방귀 냄새를 맡는 경우가 생기는데 냄새가 지독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자주 뀐다면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서 방귀에 대해서 궁금하실 겁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방귀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볼게요!
● 강아지 방귀?
강아지 방귀에 대한 원인으로는 소화불량, 과식, 사료, 알레르기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내 기능이 떨어지거나 잘못 된 식습관으로 방귀를 자주를 뀌게 된다면 이는 교정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으니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 방귀는 왜 뀌는 걸까?
방귀를 뀌는 이유는 대부분 알고 있듯이 음식을 섭취하면서 소화되는 과정에서 방귀를 뀌는것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장내에 소화를 하면서 음식과 함께 마시는 공기와 음식이 발효되면서 나오는 가스와 혼합되어 배출되는 것인데요.
자주 뀌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사료와 같이 마신 공기는 트림과 함께 배출되거나 그렇지 못한 것은 방귀로 배출되면서 이산화탄소와, 수소, 질소, 암모니아 등이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입니다.
● 강아지 방귀가 안 좋은 건가요?
여러 문제등으로 인해서 강아지 방귀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설명한 내용처럼 강아지가 방귀를 자주 뀌거나 문제가 있다 싶으면 소화불량, 과식, 사료, 알레르기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 소화불량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중에 치즈와, 우유 같은 젖당을 가지고 있는 음식들은 장 내에 분해하는 락타이제를 잘 만들 수 없으므로 소화불량을 일으켜 지독한 가스를 내뱉을 수 있습니다. 급여하는 음식에 따라서 방귀를 뀌는 횟수와 냄새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는 유의해서 급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소화기관의 활동이 적어지므로 소화를 잘 못 시키는 강아지들의 나이가 많아지면 유산균과 같은 영양제를 같이 급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과식
과식이라 하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있지만 빠르게 많은 음식을 먹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사료를 먹다 보면 같이 마시는 공기의 양도 많이 지고 삼키는 공기가 많을수록 배에 가스는 빠르게 차게 됩니다. 그러면 배출되는 방귀의 양도 많다 보니 과식을 하지 않도록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는 여러 번 나눠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사료문제
저가형 사료에는 소화가 어려운 단백질이 첨가되어 있어 이는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라기난이라는 성분으로 사료를 구입할 때 확인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단백질이 포함될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 후 알레르기가 있는 성분이 없는 사료를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알레르기
알레르기는 강아지의 경우 대부분 먹는 사료와, 간식등에서 발생하는데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도 저가형 간식을 여러 개 사다 주었는데 얼마 안돼서 피부를 핥거나 긁는 행동을 자주 해서 간식을 전부 폐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단백질 성분이 포함된 사료와 간식이라면 피해서 급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방귀를 뀌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위와 같은 이유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므로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사료를 먹을 때 전용 사료 거치대를 사용해서 어깨높이에서 잘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요령이며 천천히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여러 번 나눠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후에는 알레르기가 적은 간식으로 칠면조, 오리고기, 사슴, 캥거루등 대부분 많은 간식들이 건조 간식으로 나오는데 이런 성분이 포함된 사료도 있으니 급여해 보는 것도 좋겠고 가수분해 사료의 경우 소화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나온 사료이므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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